[언론 보도] 한국기독문화연구소 이억주 대표_ ‘코로나19’ 기자브리핑,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예방 위한 주일예배 현장(CTS…
작성자 운영자


출처 : https://www.cts.tv/news/view?ncate=THMNWS01&dpid=261714

앵커 : 많은 교회들이 주일예배를 제외한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예배를 위해 예방과 확산방지에 앞장서는 모습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앵커 : 그런데 최 기자, 사실 교회는 한 주에 한 번 모이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대형마트 등이 사실 더 감염에 노출된 곳 아닙니까? 특히 유흥가 일대는 더 감염위험이 높지 않습니까.

기자 : 교회들의 경우 주일예배를 위해 한 주에 한 번 모여서 예배하는데도 앞서 보신 것처럼 철저한 예방과 확산방지에 힘쓰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인지하고 계시겠지만 감염위험에 노출된 곳은 많습니다. 지난 주말 CTS 취재진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얼마나 실천되고 있는지 나가봤습니다. 마트의 경우 평소 주말보다는 사람들이 확연히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거리에도 사람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습니다. 식당과 유흥주점 등이 밀집된 번화가도 평소 보다는 사람들은 적었습니다. 그러나 친구와 연인 그리고 지인들과의 만남을 위해 식당과 술집을 찾는 사람들이 종종 눈에 띄었는데요. 대부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클럽과 나이트 등 유흥주점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이 인터넷과 SNS 등에 공개되며 논란도 있었습니다.


앵커 : 사실 무조건 집에만 머무를 것을 요청할 수는 없지만 무엇보다 안전한 장소에서 모임을 갖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최근 정치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솔선수범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한 정치권 인사 모친 장례식장에 정치인들과 기관장들이 참석한 것에 대한 말들이 나온다면서요?

기자 : 정부와 지자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 설 것을 독려하고 있고 대부분의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것을 적극 주문하고 나선 지자체 수장 모친의 장례식이 있었습니다. 시민들에게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다중이용시설에 정치지도자들이 조문한 것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데요. 결혼과 장례 등 축하와 위로를 전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은 전화 등으로 대신하는 등 정부와 지자체의 자제요청에 적극 협조 하고 있는 상황이라 더욱 주목받은 듯합니다. 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 이억주 목사의 발언 들어보시죠.

전화 int 이억주 대변인 / 한국교회언론회

앵커 : 네 그렇군요. 코로나 19가 감소세에 들어섰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만 언제 어디서 또 확진자가 다수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이죠.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한 국민적 노력에 전세계가 주목할 만큼 한마음으로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는데요, 완전한 종식전까지는 지속적인 대응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 우리 국민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최대진 기자였습니다.